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한산전통시장서 ‘한산소곡주 향음 체험마당’ 열려

지난 27일 열린 한산소곡주 향음 체험마당.
지난 27일 열린 한산소곡주 향음 체험마당.

 

서천군이 무료시음회를 통해 한산소곡주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적극 알릴 체험마당을 열었다.

군은 한산전통시장 내에서 한산소곡주를 무료로 맛 볼 수 있는 ‘한산소곡주 향음 체험마당’을 지난 27일부터 시작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한산전통시장 내에서 열리는 이번 체험마당은 양조장마다 다양성을 띤 소곡주를 한자리에서 서천군 특산품 안주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이다.

한산소곡주 향음 체험마당은 군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시티투어와 연계해 한산소곡주 테마거리 활성화와 맛과 체험, 문화공연 등 오감 만족과 함께 한산소곡주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행사다.

또한 한산소곡주를 직접 빚어볼 수 있는 소곡주빚기 체험 활동을 비롯해 소곡주 칵테일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소곡주 관련된 체험프로그램도 풍부하게 준비됐다.

군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볼거리뿐만 아니라 퀴즈 및 돌림판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한산소곡주가 가진 전통을 기반으로 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한산소곡주는 전통주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술로, 15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깊은 맛을 맛볼 수 있다”며 “이번 시음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한산소곡주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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