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박시은이 '복면가왕'에 출연 해 남다른 가창력을 뽐낸 가운데, 부친이자 가수인 박남정에 대해 언급한 방송이 회자되고 있다.

박시은은 JTBC '유자식 상팔자'에 박남정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박시은은 아버지의 과도한 관심을 부담스러워 하는가 하면 "나는 아빠랑 궁합이 안 맞는 거 같다. 사실 어떻게 보면 부부사이 궁합보다 더 중요한 게 부모 자식 같의 궁합 같은데 아빠가 상처 받을 지도 모르지만 아빠보다는 엄마와 죽이 척척 맞는다"며 "솔직히 아빠보다는 엄마와 더 잘 맞는 건 분명한 것 같고 엄마랑 아빠 중에 엄마가 더 좋기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사주에서 비유를 하자면 아빠는 물, 나는 불일 것 같다. 아빠와 나는 극과 극인 것 같은데 얼마 전에 내 휴대폰이 예고 없이 꺼져서 짜증을 많이 냈더니 아빠가 '짜증내기 말고 그냥 넘겨'라고 하며 나를 이해하지 못하셨다. 반면, 엄마는 '핸드폰이 말썽이면 당연히 짜증나지'라며 나를 이해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시은은 JYP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고 있는 아역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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