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 지난 23일 오전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협력단체장, 해양경찰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재진 충남청장과 함께하는 '묻고 답하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 청장을 보령경찰서로 초청해 참석자들의 질문에 박 청장이 답하는 형태료 진행됐다.

이날 박 청장은 “경찰의 가장 핵심적인 임무는 주민들의 고민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이 필요한 일에 최선을 다해 해결해주는 존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박 청장은 보령시 노인회와 시청을 방문,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보령시민의 안전에 충남경찰청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 오후에는 오천농협 2층 회의실에서 오천면 이장 및 부녀회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천면·도서지역 주민과의 안심치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 박 모(62) 씨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지역치안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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