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획 공모 6개 분야 42개 사업, 1억 8000만 원 지원계획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에 ‘2019 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마을 자치 역량 강화 및 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27일까지 30일간 총 66건의 사업을 접수, 공정한 심사를 위한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총 42개 사업을 선정하고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 공고했다.

일반공모 3개 분야(모이자·해보자·가꾸자)와 기획 공모 3개 분야(마을 조사·마을 책·마을 교육)에 각각 39개 사업과 3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마을활동에 대한 일회성 사업비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조금 회계교육, 사업 컨설팅, 공동체 간 네트워킹 및 성과공유회 등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내가 사는 마을의 문제들에 관심을 갖고 내가 스스로 해결해보고자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이 마을 자치의 시작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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