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용석 트위터
사진=강용석 트위터

 

강용석 변호사가 ‘임블리’ 임지현 상무 남편의 반박 글에 대해 재반박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18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의 '아무도 몰랐던 임블리의 충격적 과거 폭로'라는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다.

이날 강 변호사는 “임블리씨가 어려서부터 어떤 분하고 동거를 했다. 그 분이 생활비, 학비 등을 다 대줬다. 그러다가 그 분이 헤어진 후 돈을 돌려 달라 하고 법정 소송으로 까지 갔다”며 임지현 상무의 과거를 폭로한 것.

이에 임지현 상무의 남편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씨가 지현이에 대해 얘기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당시 지현이 전 남자친구의 변호사였던 강씨가 저렇게 방송을 통해 얘기하고 낄낄대는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강용석 변호사는 '강용석 임블리 진실 논쟁'이라는 제목의 반론 영상을 공개하며 재반박했다.

김용호 기자는 “남편 입장에서 화를 내는 것은 이해가 된다. 하지만 저희가 했던 말을 다 사실무근이라고 이야기 하시는 건”이라고 해당 이야기가 사실무근이 아님을 밝혔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임지현과 A씨의 이야기가 완전히 엇갈린다”면서 “임지현이 주장한 것만 보더라도, 법원 판결문 보면 ‘원고(임지현)가 2006년 8월부터 A씨와 연인 관계였다’라고 나와 있다. 임지현이 1987년 10월생이다. 만으로 18살인가 19살인데, 이때까지는 만 20세가 성인이었다. 명백하게 미성년이다”라고 말했다.

또 강 변호사는 “진술 조서를 보면 ‘자동차 벤츠 탄 적 있느냐’, ‘A씨가 해준 적 있느냐’라는 질문에 아니라고 했다가 말이 바뀌기는 하는데, 벤츠를 탄 것도 맞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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