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에 2002년을 빛낸 태극전사들이 언급되자 김남길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21일 오후 방송한 MBC '궁민남편'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 주역들이 출연했다. 

 

김남일은 박항서의 영상편지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남일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남일은 아나운서 김보민과 결혼해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김보민은 "(아들은) 허니문베이비다. 결혼 11년 차니까 11살 됐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아빠가 김남일인데 축구선수로 키우고 싶은 욕심은 없었냐"는 물음에 김보민은 "처음에는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남편이 보기만 해도 공을 잘 차는지 드러난다고 했는데 그냥 일반인보다 잘 차는 수준의 애가 될 거 같다면서 너무 다행이라고 했다. 어중간하게 하다가 너무 힘들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요즘은 아들 서우가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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