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9일 충북 충주에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9개 거점복지관 및 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고 촘촘한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부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우리의 역할’ 특강을 시작으로 2부 ‘민관협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사체와 거점복지관, 공무원이 참여하는 조별 토론 시간으로 구성됐다.

모든 행사 진행은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구장완 정림종합사회복지관장, 민관협력 실무추진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소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은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 없는 지역사회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웃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자원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거점복지관이 지역복지 중심축이 되어 복지 공동체가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도에 동 단위로 구성된 지사체는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는 주민주도의 민관협력체로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등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하게 활동하며 마을 복지 리더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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