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회 임시회 5분 발언

천안시의회 권오중(한국당·나선거구), 김철환(한국당·마선거구), 김선홍(민주당·라선거구) 의원은 19일 22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정책을 제안했다.

권오중 의원이 19일 22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권오중 의원이 19일 22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먼저 권 의원은 ‘이제 천안에도 문학관이 있어야 할 때’를 주제로 발언을 시작했다.

권 의원은 “정부는 문학진흥법을 제정해 문학 관련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했다”며 “특히 문학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 지방 자치단체가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해 공적지원을 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천안은 문학 관련 자원은 정리되지 못한 채 산재해 있다”며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천안의 내재적 가치와 대외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선 천안문학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철환 의원이 19일 221회 임시회 본회의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김철환 의원이 19일 221회 임시회 본회의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김철환 의원은 ‘천안시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명칭 변경을 추진합시다’를 주제로 발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 명칭을 지역 특색이 반영된 명칭으로 변경하면 천안시 농·특산물을 획기적이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위치한 휴게소를 입장거봉포도휴게소, 천안호두휴게소로 명명하거나, 유관순 열사 명칭 사용을 검토해 볼만하다”며 “이를 위해 천안시는 지원예산을 파악하고,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선홍 의원이 19일 221회 임시회 본회의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김선홍 의원이 19일 221회 임시회 본회의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선홍 의원은 ‘고3 학생들을 위한 청년주거 안정교육 확대’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천안시 2030청년복지센터는 지난해부터 주거안정교육을 시행해 청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하지만 참가 대상이 관내 대학생에 한정돼 실제 사회진입까지 1년 남진 앞둔 고3 학생들은 참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비사회초년생인 고3 학생들에게 까지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특목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주거안정교육과 관련한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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