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천안시지부는 지난 17일부터 천안지역 농협임직원, 여성조직단체와 합동으로 천안배꽃 인공수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올해 일손돕기는 천안시 농협인 한마음상생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농·축협 및 농협은행 임직원과 중앙본부·충남지역본부임직원,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700여명이 평일과 주말도 반납하며 성환·직산읍 일대에서 배꽃 인공수분 작업을 벌였다. 

농협중앙회 유찬형상무와 충남지역본부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일손돕기에 임직원 200여명을 지원했다.

홍순광 농협천안시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지원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농업인 영농지원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천안시지부는 매년 농촌 일손돕기 인력지원에 700명 이상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