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성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6명에게 1004만 원 후원 기탁식 가져

성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지정기탁식 모습
성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지정기탁식 모습

대전 동구 성남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20만 원을 지정기탁하고 올해 신규가입 4가구에 디딤씨앗통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디딤씨앗 통장은 성남동에서 지역내 46명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월 2만 원씩 후원(본인 2만 원 저축)하고 국가에서 매월 4만 원을 매칭 지원해 최대 6년간 약 600여 만 원 적립이 가능한 아동발달지원계좌로 18세 이후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디딤씨앗통장 대상자에게 전원가입을 유도하는 한편, 매년 1004만원이 소요되는 후원액은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계좌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후원하고 있다.

박도규 위원장은 “향후 저축할 여력이 없는 다자녀 가정 등에 대한 추가지원을 통해 기부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의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온 마을이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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