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연구원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는 대전-세종 광역생활권 구축에 따른 세종시 여성가족정책 추진 기관의 현안과 과제를 논의하는 포럼을 17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여성가족정책분야 전문가와 실무기관 종사자, 활동가 등 관계자들의 상생협력 기반 마련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하미용 세종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비롯한 발표자들은 세종시 여성가족정책 추진의 발전을 위한 법·제도적 뒷받침과 지원인력의 전문화 등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한편 대전세종여성가족정책포럼은 2016년부터 대전과 세종지역의 여성가족정책 기관 종사자와 전문가, 활동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성평등 정책 점검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제 2기 포럼이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