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부터 한달 간, 폐건전지 10개, 새 건전지 2개로 교환-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25일 부터 다음달 25일 까지 한달여 동안 폐건전기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사진=홍보 포스터)

논산시가 오는 25일 부터 한달 동안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 폐건전지 무단 방치에 따른 환경 훼손을 막고 자원도 절약한다.

자원 재활용 등에 대한 시민들 관심을 유도, 유용한 금속 자원인 폐건전지 회수와 동시에 환경이 오염되는 행위를 막기 위한 취지다.

시는 현재 논산시청 환경과와 논산 재활용품 교환센터의 폐건전지 교환창구 운영을 통해 폐건전지 10개를 새 건전지 2개(1인당 최대 20개, 1업체당 50개)로 바꿔주고 있다.

또 다음달 9일 진행될 나눔장터 행사에서도 폐건전지를 교환해 준다.

시는 관내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 공동주택, 군부대에 폐건전지 수거 협조 안내문을 발송한 상태로 읍·면·동사무소 숨은자원찾기 행사 시 모아진 폐건전지는 올해 말 마을별로 수집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공동주택과 군부대, 기업체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무상으로 배포 중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건전지는 재활용되지 않을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면서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