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개관 목표...장애인을 위한 복지센터로서 기능 수행 기대-

논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사진=조감도)
논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조감도)건립공사가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논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지역 장애인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업비 75억5000만 원이 투입되는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7월이 준공 목표로 이 후 2~3개월 준비기간을 거친 뒤 오는 10월 개관을 할 예정이다.

논산시 부적면 외성리 497-12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381㎡ 연면적 규모로 지하1층, 지상2층, 별관2층으로 구성된다.

내부는 수중치료실을 포함해 각종 치료실과 교육실, 상담실, 강당, 장애인단체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채워진다.

시는 특히 장애인이 시설의 이용대상인 만큼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서는 중이다.

특히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복지관 운영을 위해 전문적이고 능력 있는 민간 법인에 위탁, 운영할 방침에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되면 논산시는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기관·시설·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장애인의 종합적인 재활과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한 시민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을 하면 장애인을 위한 복지센터로서 기능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시설 하나하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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