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9일 까지 3일간...5개 영역활동 운영-
계룡시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보조사업자(법인,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올해 계룡시가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기대감을 모으는 중이다.
저소득층, 한부모, 조손, 장애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활동, 체험복지, 보호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는다.
사업은 6월부터 올해 말 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0여명이 대상이다.
시는 전문체험활동을 비롯 학습지원, 자기개발, 특별지원, 생활지원(급식, 상담, 귀가지도) 등 5개 영역에 대해 보조사업자를 17일 부터 19일 까지 4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19.4.11.)기준 충청남도 또는 대전시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정하는 청소년 복지, 청소년 활동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 대학으로 전용공간(교실), 체험활동실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계룡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 기한내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계룡시청 가족행복과 여성청소년팀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계룡시 관계자는 "보조사업자 선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전문성, 재정능력, 사업수행계획, 청소년사업수행실적 등 엄정한 심사를 한다"면서 "이후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결정 과정을 거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