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참전국 무관단과 참전용사, 해외군악대 초청 등 Pre-EXPO 준비 만전-

계룡군문화발전재단 유원호 총괄부장이 16일 오전 계룡시청 브리핑룸에서 '2019계룡세계군문화축제'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 중이다.
계룡군문화발전재단 유원호 총괄부장이 16일 오전 계룡시청 브리핑룸에서 '2019계룡세계군문화축제'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 중이다.

오는 10월 계룡시 지역에서 펼쳐지는 '2019계룡세계군문화축제'는 내년도 열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사전 행사 치뤄질 전망이다.

축제 주관 부서인 계룡軍문화발전재단 유원호 총괄부장(계룡군문화엑스포지원단장)은 16일 오전 계룡시청 브리핑 룸에서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 추진계획을 소상히 설명하고 세계적인 축제로의 발돋움을 다짐했다.

유 부장은 "올해 개최되는 軍문화축제는 '2020세계軍문화엑스포'의 사전적 행사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힌 뒤 "행사 명칭도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로 정해 지역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軍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관내 주요 시가지에서는 계룡만의 지역 문화와 시민 어울림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는 지난 11년간의 축제 노하우를 기반으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차별화된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이색적인 야간행사 진행과 축제장 내 시설물 재배치 등 많은 변화가 시도된다"고 설명했다.

'2019계룡세계군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일 부터 5일동안 계룡軍문화발전재단이 주관한 가운데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쟁과 아픔에서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의 터널과 평화의 철조망의 전시행사, 군악의장, 마칭공연, 리인액트먼트 등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마련된다.

특히 올행사는 6.25참전지원국 무관단 및 참전용사 초청행사가 있을 예정이고 해외군악대 3개국(몽골, 태국, 영국) 초청 공연이 있다.

또 행사장에는 육·해·공군 홍보관을 비롯, 엑스포 홍보관과 UN홍보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관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이 밖에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대회와 어린이 워터파우더 난장 ZONE, 1박2일 병영체험 등 부대행사들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유원호 부장은 "시민과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올해 축제를 준비, 세계평화와 화합의 장을 만들고 계룡시 도시브랜드를 높여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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