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의원, “당진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 살리기에 애써 달라” 당부
최근 3년간 정부 장차관급 인사 17번째 당진 방문, 두 달에 한번 꼴

11일 신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당진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는 장면
11일 신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당진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는 장면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충남 당진) 국회의원이 11일 신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을 당진으로 초청해 “당진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살리기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기구 의원이 지난 2016년 국회에 입성한 이후 지난 3년여 간 중앙정부 장차관급 인사가 당진을 방문한 것은 이번 박영선 장관이 17번째로 평균 두 달에 한번 꼴이다.

어 의원은 “그동안 당진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도록 하기 위해 각 부처 장차관들에게 당진방문을 적극 권유해왔다”며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중앙정부와 당진을 직접 연결해 지역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공식 취임한 박영선 장관은 이날 당진 전통시장과 상생스토어를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대표들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중기부가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영선 장관은 “온누리상품권 2조원 판매, 제로페이 확산, 상권 활성화사업 추진 등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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