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성명서 및 1만 3000여명 서명부

박해상 충남세종건설단체연합회장이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했다.
박해상 충남세종건설단체연합회장이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했다.

충남·세종 건설단체연합회(충남세종건단연)가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했다.

이날 충남세종건단연은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충남세종건단연 소속 9개 단체 회원사 임직원 1만 3000여 명의 서명부를 여·야 충남도당에 전달할 것임을 밝혔다.

박해상 연합회장은  “날로 침체돼가는 충남 서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지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반드시 혁신도시 지정을 이뤄낼 수 있도록 충남·세종 건설단체연합회의 힘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포신도시는 이미 기반시설이 조성돼 있어 별도의 건설비용이 불필요, 저비용·고효율로 수도권 공공기관을 이전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성명서를 통해서는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역차별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기를 마련 할 것 ▲혁신도시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여야가 적극 협조할 것 ▲환황해경제권 거점 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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