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독도전시관(새롬고 내) 오는 4월 13일까지 고지도 33점 전시

세종시교육청 독도전시관이 오는 4월 13일까지 새롬고등학교 1층 로비에서 '독도지도 특별전'을 갖는다.
세종시교육청 독도전시관이 오는 4월 13일까지 새롬고등학교 1층 로비에서 '독도지도 특별전'을 갖는다.

세종시교육청 독도전시관이 오는 4월 13일까지 새롬고등학교 1층 로비에서 '독도지도 특별전'을 갖는다.

특별전의 주제는 ‘지도로 읽는 한국 영토, 독도’이며 전시될 지도는 ▲한국영토인 독도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조선 팔도총도'와 ‘대동여지도' ▲‘팔도도'와 ‘천하총도' ▲일청한군용정도' ▲일로만한상세지도' ▲동해바다 표기의 변천 과정이 나타나 있는 ‘세계지도' 등 모두 33점이다.

양재룡 호야지리박물관장이 전시기간 중에 새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가 증명하는 한국영토 독도의 진실’을 주제로 ‘독도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독도전시관’과 ‘호야지리박물관(강원도 영월군 소재)’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윤재국 새롬고 교장(겸 독도전시관장)은 “일본이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에 이어 외교청서까지도 ‘독도 침탈의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시대적 상황 속에 우리나라는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우리 학생들과 지역의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한국 영토 독도에 대한 자부심과 당위성을 인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하는 등 최근 일본의 역사 왜곡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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