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치원 49곳 대상..교육과정, 안전, 회계 등 점검

천안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부터 천안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지도점검과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부터 천안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지도점검과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부터 천안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지도점검과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과 현장컨설팅은 행정이 미숙한 유치원에 업무지원과 감사대비 사전 지도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 2명, 행정직 3명으로 구성됐다.

점검대상은 돌봄교실이 운영되는 국공립 단설 5개원과 사립 8개원, 올해 교육과정 점검대상 병설 17개원, 4월 이후 감사예정인 사립유 23개원, 기타 1개원 등 총 49개원이다.

점검사항은 행정업무처리와 교육과정 운영 부문에서 1일 누리과정 4~5시간, 바깥놀이시간 1시간 이상 확보여부, 방과후 과정 참여 현황 등이다. 아울러 원비, 학비, 회계 등에 대한 점검과 함께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안전점검에선 통학버스, 실외놀이, 현장체험학습, 성폭력예방 지도, 아동학대 범죄 경력자 채용 여부 등을 살펴본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 유아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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