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회 효동, 신인동 43가정에 밑반찬 전달

봉사단 회원들이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하고 있다.
봉사단 회원들이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 동구 효동 행정복지센터는 '행복한 나눔 봉사단'이 21일 인향로타리클럽과 함께 효동, 신인동의 홀몸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행복한 나눔 봉사단은 이날 인향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코다리찜, 달걀말이, 가지볶음, 얼갈이 겉절이, 시금치 된장국 등 총 5종의 밑반찬을 조리, 포장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43가구에 전달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유재연 단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이웃을 위한 월 2회 밑반찬 봉사는 거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혼자 외롭게 보내실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이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행복한 나눔 회원들의 의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