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임시회, 노약자 저감대책 필요성 강조

이현호 서천군의원이 지난 18일 제272회 임시회에서 고강도 미세먼지 저감방안 대책마련에 군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현호 서천군의원이 지난 18일 제272회 임시회에서 고강도 미세먼지 저감방안 대책마련에 군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현호 서천군의원이 고농도 미세먼지의 저감방안 및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제271회 임시회에서 “미세먼지는 질소 및 황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생성물질로 특히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며 “오래 노출될 경우 폐를 타고 온 몸으로 침투해 각종 장기에 축적돼 주민건강에 큰 문제가 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군의 경우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노약자가 많은 만큼 저감대책이 더욱 절실한 실정으로 생활 속 올바른 미세먼지 대처법, 미세먼지 마스크 사용법 등 생활 밀착형 주민행동 요령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장기적, 단계적 분석을 바탕으로 우리군 실정에 맞는 에너지정책과 기후변화 대책 등 촘촘한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대기오염 배출시설 중 석탄을 원료로 전력을 생산하는 미세먼지 상한 제약 대상 화력발전소 20기중 15기가 태안, 당진, 보령에 집중돼 있다”며 “충남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국 2위 수준으로 적극적인 저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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