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신임사장이 14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탑정저수지를 찾아 봄 영농철을 앞두고 용수확보 현황과 용수공급 시설물을 점검했다.
김인식 사장은 이날 조재홍 농어촌공사 논산지사장으로부터 탑정저수지 저수율 및 시설현황을 보고 받고 용수공급 시설을 둘러봤다.
김 사장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되기 전에 시설점검을 철저히 해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탑정 저수지는 논산지역 5,13ha에 물을 공급할 수 있고 현재 저수율은 93%로 평년대비 109% 수준으로 봄철 영농기 용수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김 사장은 황명선 논산시장과 만나 공사 사업관련 지역 현안에 대하여 협의한 후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소비자시대 농업인의 자세’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