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이 무대에 섰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가수 하은의 무대가 그려졌다.

 

하은은 이날 故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를 선곡했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강제징용과 징병으로 인해서 가족간에 생이별을 해야 했는데요”라고 역사를 전했다.

 

이어 “민족의 아픔이 담긴 고모령에 대한 노래를 하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처음에 곡을 받고 ‘과연 내가 그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요”라며 “그래서 탈북합창단(with-U) 여러분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해봤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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