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클레인 난동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8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는 한 시골마을에서 일어난 포클레인 난동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포클레인 난동사건이 일어난 의성경찰서 형사팀장은 당사자 이씨(가명)가 문제를 일으킨 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전했다. 승용차를 버젓이 도로에 세워놓는가 하면, 포클레인을 차가 추월하면 집까지 찾아가 항의를 하고 겁박까지 했다고.

심지어 보복운전 피해자는 이씨의 가족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피해자 박정우씨(가명)은 “가족들이 치료비든지 뭐 차량 수리비라든지 다 해드릴 테니까 합의 봐주지 말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심지어 이씨의 형은 그의 구속을 두고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