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추진하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안착을 위해 새로운대전위원회, 시민단체, 중간지원조직 등과 '민·관협력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성원은 새로운대전위원회 위원인 곽현근 대전대 교수, 권선필 목원대 교수, 김정동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장용석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장, 박도현 대전시 자치분권팀장 등 11명이다.

워킹그룹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월 2회 정기회의를 열어 ▲주민자치회 구성․운영 방안 논의 ▲주민자치학교 교육내용 협의 ▲주민자치회 안착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동 담당자 및 동 자치지원관 등과의 실무협의체도 구성해 워킹그룹에서 논의된 사항을 공유하고 시범사업 추진과정의 실무내용을 긴밀하게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은 ▲동구 가양2동 ▲서구 갈마1동 ▲유성구 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동 ▲대덕구 송촌동, 중리동, 덕암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주민 스스로 자치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개최, 자치계획 실행 등을 실현하게 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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