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기프트카 및 창업지원금 전달

26일 유성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기아자동차가 유성구드림스타트 가정에 기프트카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최선일 유성구 여성가족과장,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노재민 기아자동차 도안지점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추혜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리, 김근령 팀장.
26일 유성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기아자동차가 유성구드림스타트 가정에 기프트카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최선일 유성구 여성가족과장,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노재민 기아자동차 도안지점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추혜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리, 김근령 팀장.

대전 유성구는 26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및 기아자동차 도안지점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가정 창업 지원을 위한 기프트카 전달식을 가졌다.

‘기프트카 캠페인’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차량을 활용한 창업의지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차량 및 창업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2차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9’를 통해 유성구드림스타트 관리 가정이 선정됐다.

이 가정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둘째아이로 인해 유성구드림스타트가 개소된 2012년부터 사례관리 대상자로 서비스를 제공받아 왔다.

아동의 정기적인 심장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마련을 위해 지난 1년간 창업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기프트카(1톤 화물차) 및 창업지원금으로 찹쌀탕수육 및 수제돈가스를 판매해 의료비와 생계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아동의 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