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위치도

계룡건설산업이 총 사업비 3660억 원 규모의 대전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수주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전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계룡건설이 단독으로 응찰해 최근 열린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911.17점을 받아 수주를 확정지었다.

계룡건설은 45%의 지분을 갖고 대우건설(33%)·태영건설(22%) 등과 컨소시엄를 구성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상당히 열악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된 곳으로 도시저소득 주민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을 가리킨다.

이 지역을 정비하기 위해서는 시행자가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을 새롭게 설치·확대하거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용해 주택을 건설하는 등 시행방법을 따라야 한다.

한편, 효자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전 대덕구 읍내동 240번지 일원(6만 6406㎡)에 공공분양 1296가구·공공임대 324가구 등 총 1620가구를 새롭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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