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현승 교수(오른쪽)가
지난 22일 필리핀 마닐라의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열린
2019년 미국의 길리어드사(Gilead Sciences, Inc.) 연구비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를 받고 있다.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현승 교수가 지난 22일 필리핀 마닐라의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열린 2019년 미국의 길리어드사(Gilead Sciences, Inc.) 연구비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이 교수는 길리어드사로부터 2년 동안 $130000(한화 약 1억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고, 내분비대사내과 의사로서는 최초의 수상이며 지방간의 병태생리에서 미토코드리아 미접힘 단백질 반응의 역할을 규명한 연구이다.

길리어드사 연구비 수상은 간질환 분야의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현승 교수는 이번에 길리어드사에 제출한 『The role of activating transcription factor 5-mediated mitochondrial unfolded protein response in fatty liver disease』 연구의 학문적 가치가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이 교수는 충남대병원에서 대사성 간질환 및 골다공증에 대한 발생기전 규명과 치료물질 발굴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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