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임시운행허가처리 행정서비스 제공

아산시 맹희정 차량등록팀장, 권순미 차량등록사업소장이 현대자동차 아산출고 이우규 센터장과 김연용 차장, 박홍태 대리와 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차량등록사업소가 21일 인주면에 소재한 현대자동차(주) 아산출고센터(센터장 이우규)와 협약을 체결하고 신속한 임시운행허가처리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현대자동차(주) 아산출고센터는 전국 13개 출고센터 중 최대 물량을 출고하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현대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과 타 지역 출고센터로부터 탁송 받은 현대차 2만5000여대를 포함해 연간 11만여대가 출고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월 평균 9000여대의 차량이 아산시장명의 임시운행번호판으로 전국 각지에서 아산시를 홍보하는 효과와 임시운행허가 수수료 등 연간 1억9000만원 이상의 시 세외수입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주)는 오는 3월 신형소나타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아산출고센터의 출고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산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현대자동차 아산출고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신속한 임시운행허가처리로 시민 편의제공, 아산시 홍보, 세외수입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권순미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아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만족하는 차량등록민원처리를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중심 차량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시책 발굴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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