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18일 자매결연 마을인 대전 무수천하마을의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무수천하마을은 대보름 행사에서 지난 2011년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된 '무수동 산신제'와 장승을 모시는 '짐대놀이', '달집태우기' 등을 실시했다.

총 30여 가구가 거주하는 무수천하마을은 하늘아래 근심 없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지난 2006년 농촌전통테마 마을로 지정돼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무수천하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마을 축제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