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책!

유성호텔 총주방장으로 근무하는 최창업 씨가 ‘요리가 주는 확실한 행복(좋은 땅 출판사)’ 을 출간했다.

최창업 저자는 33년 동안 조리사 길을 걸으며 주방을 지켜왔다. 이 책에는 그가 신입 조리사 시절부터 지금의 총주방장에 이르기까지 그간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최창업 저자는 “칼질 연습만 무한 반복하던 신입조리사 시절부터 주방을 진두지휘하는 총주방장이 될 때까지 조리사라는 한 길만 걸었다”며 “이 책에는 왜 조리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는지부터, 손님들에게 처음 음식을 선보였던 감동적인 순간들, 꾸준히 찾아오는 손님들과의 교감, 주방에서 겪는 이런 저런 어려움들, 각종요리대회 수상 에피소드, 다소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그간 걸어온 지난날을 솔직하게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자는 “새로운 메뉴가 계속 나오고 고객들의 눈높이도 높아져 가는 지금, 조리사가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계속해서 갈고닦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이 책이 조리사의 길을 걷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창업 유성호텔 총주방장
최창업 유성호텔 총주방장

최창업 저자는 1986년 조리에 입문하여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복어조리기능사와 제과, 제빵기능사와 아트스쿨설탕공예, 약선식품전문가, 티테라피 자격증을 취득하고 그린그래스관광호텔, 라마다 올림피아호텔, 레전드호텔 등을 거친 베테랑요리사다.

수박냉면 육수, 면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비롯해 인삼도토리묵국수, 삼계온면, 토마토김치 제조, 비빔장소스 제조, 빨간 짜장소스 제조, 땅콩호떡만두 제조, 분말 형 두유소스 제조방법 등 12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현재 2010년부터 대전유성호텔 총주방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