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벤청기업청은 창업 후 7년 이내인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019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과제 1차’를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발기간은 최대 1년으로,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1억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 사업비의 80% 이내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 20% 이상을(민간부담금 50%이상 현금 부담) 부담하면 된다.

특히 올해 1차 과제는 창업 7년 이내 창업 기업 및 여성참여·소셜벤처기업 등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창업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발판 마련을 돕는다.

올해 디딤돌 창업과제의 지원예산은 758억 원으로 이번 1차 300억 원·250개 과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디딤돌 창업과제는 연간 4회 신청접수할 예정이며(1차 2월·2차 3월·3차 6월·4차 8월), 전국적으로 약 1307개 과제(신규과제 856여개·계속과제 451여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지는 주요내용은 청년인력*을 신규 채용한 경우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금을 해당 인건비만큼 현물로 대체 가능하며, 기술료 징수방식이 기존 정부지원금의 일정비율을 정액으로 납부하던 것을 연구개발결과로 발생한 매출에 따라 납부하면 되는 것이다.

* 신규 채용된(채용 예정인) 만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내국인(건강보험 자격취득일 기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창업과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과제 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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