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안전관리 특별교육도 가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39일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펼친다.

점검대상은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세종특별본부에서 발주한 취약시설 및 고위험군 건설현장 32개소와 교량, 터널, 공동구 등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에 관한 특별법 대상 1, 2종 시설물 28개소 등 모두 60여개소다.

행복청은 현장별 건설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벌여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흙막이, 비탈면 등 해빙기 취약구간 ▴건설현장 내 임시소방시설 비치현황 등 화재 안전관리 ▴비계, 동바리 등 가 시설 설치의 적정성과 안전난간대와 같은 근로자 추락방지 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현황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안전관리 등이다.

이와함께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에 건설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안전한 건설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같이 실시하여 행복도시 민․관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부패가 없는 청렴한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토록 할 예정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적극 추진해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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