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 현장출동요원, 농협은행 직원 등 3명

한상오 당진경찰서장이 15일 업무유공 민간인 김민호(28) 씨를 표창하는 모습
한상오 당진경찰서장이 15일 업무유공 민간인 김민호(28) 씨를 표창하는 모습

당진경찰서는 15일 캡스 현장출동 요원으로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시민 김민호(28)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씨는 지난 8일 캡스 현장출동요원 근무 중 새벽 3시경 당진시 원당동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안 현금 절취중인 피의자를 발견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김 씨는 약 50m가량 피의자를 추격해 격투 끝에 검거 후 경찰에 인계했다.

또 당진경찰서는 지난 11일 신속한 대처와 기지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현대제철 당진출장소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상오 당진경찰서장은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민 협력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대처로 범인검거 및 피해예방에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