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2000만원, 투입 관내 어린이집 45개소 지원을 통해 보육 여건 및 보육서비스 개선-

계룡시(시장 최홍묵)이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시장 최홍묵)이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한해 3억2000여 만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지역내 보육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의 이번 지원은 관내 45개소 어린이집들이 대상으로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및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보육 여건과 서비스 질을 개선키 위한 취지다.

올 한 해 지원되는 사업비 3억2000여만원은 모두 7개 사업 분야로 구분, 지원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차량운영비를 비롯해 냉·난방비, 우수농산물, 안전공제회 가입비, 보육교직원 특별근무수당 및 장기근속 수당, 어린이집 원장 직책금 지원 등 이다.

이 중 어린이집 소속된 1450여명의 보육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은 예기치 못한 영·유아들의 안전 사고 대비책 일환으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일조가 예견된다.

또 차량운영비 지원사업의 경우는 45개 어린이집에 매달 20만원 씩을 지원,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꾀하는 한편, 평가인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모두 35만원의 냉‧난방비도 지원한다.

이외에 어린이집 우수농산물 지원사업은 영·유아의 균형있는 영양섭취 제고를 위한 차원으로 관내 정미소 2개소와 협약을 통해 매월 어린이집 재원아동 1인당 친환경 쌀 1kg을 공급한다.

여기에 관내 농가에서 재배한 딸기, 배 등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제철과일을 연 2회 이상 제공, 어린이집 급‧간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별수당, 장기근속 수당, 원장 직책급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및 사기진작을 통해 잦은 이직에 따른 보육공백 방지와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지속적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겠다"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계룡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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