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지원사업 설명회, 맞춤형 상담회, 지원기관 간담회 동시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시, 세종시 및 지역 수출유관기관과 공동으로 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세종 수출활력 촉진단’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세종 지역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90여개사가 참가한 이날 행사는 ▲수출기업 간담회 ▲수출지원 사업 설명회 ▲맞춤형 일대일 상담회 ▲기업 현장 방문 순으로 열렸다.

수출기업 간담회에서는 산업부, 중기부, 대전시, 세종시 및 수출유관기관과 기업 대표 등이 참가해 IT 기기, 의료‧바이오, 자동차 부품 등 지역 대표 수출‧강소 기업의 애로를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무역협회, 중진공 등 8개 수출유관기관의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수출 자금 융자 사업 등 업체 수요가 많은 핵심 수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맞춤형 일대일 상담회에는 유관기관 담당자가 직접 개별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기업의 개별 애로에 대한 맞춤형 집중 상담을 진행해 참가 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전‧세종 수출활력 촉진단 행사는 지난달 31일 창원, 이달 12일 군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며 다음 행사는 오는 20일 광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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