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대상 일본어 등 4종...일 년 내내 도서관서 듣는 인문 교양 강좌

공주도서관이 성인 대상 기초일본어, 한문 교실, 서예와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서예로 1년 동안 계속되는 연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한문교실 수업장면.
공주도서관이 성인 대상 기초일본어, 한문 교실, 서예와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서예로 1년 동안 계속되는 연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한문교실 수업장면.

 

공주도서관이 12월까지 2019년 연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년 동안 계속되는 연중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기초일본어, 한문 교실, 서예와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서예로 이루어져 있다.

기초일본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강해 지역 주민의 배움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12일 개강한 한문 교실은 사서삼경 등 한문 고전 읽기를 공부하는 강좌로, 중노년층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공주도서관 개관부터 결성되어 꾸준히 운영되어 온 장수프로그램이다.

한 수강생은“반복해서 배워야 한문 실력이 늘 수 있는데 도서관에서 매년 강좌를 통해 학습 기회를 제공해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1년 동안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도서관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인문 교양 강좌를 통해 교양과 시민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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