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교실, 신바람대학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운영-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13일 오전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19년 건강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민들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13일 오전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 강당에서 '2019년 건강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 시작을 알렸다.
 
건강프로그램 개강식 자리에는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대변했다.

올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모두 12개의 프로그램 및 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과 체험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건강 증진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운영될 건강프로그램은 건강체중 3·3·3 운동교실과 고혈압·당뇨관리교실, 신바람대학, 명상기공체조 등으로 120명의 시민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8종과 체력측정 6종, 식이진단 8종 등 영역별로 종합적인 건강상태를 측정한다.

측정 후 도출된 값을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과 체력상태에 맞는 맞춤형 운동 및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교육 등의 상담도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자조모임 및 반복교육과 수시 기초측정을 통해 나눠진 그룹별로 건강매니저와 연계한 지속적인 관리도 이뤄진다.

지난 해 재능 있는 주민을 중심으로 결성된 '건강 동아리' 에는 13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올해는 새롭게 실시되는 마음 그리기와 요가를 비롯, 하모니카, 스포츠스태킹, 시낭송, 합창 등 모두 8개의 동아리활동이 운영된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원도심 지역의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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