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운영 개시, 온라인으로 배출신고 및 수수료 납부-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가 '대형폐기물 스티커 온라인 발급 시스템'(이하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오는 4월 부터 본격 운영, 시민들 폐기물 처리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말 폐기물 스티커 프로그램 기획, 홈페이지 제작 등 온라인 발급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다음 달 까지 면‧동 담당자 순회교육 및 시범운영, 홍보 등을 거쳐 4월부터는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온라인 발급 시스템 운영은 그동안 시민들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시 근무시간 내에 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현장 결제를 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시민들은 가구, 가전제품, 사무용기자재 등 각종 대형폐기물을 버릴 경우 계룡시 대형폐기물 인터넷 신고 홈페이지를 통해 배출 신고를 하면 된다.

배출신고절차는 배출자의 성명, 연락처, 배출장소, 배출품목, 배출일 등을 입력한 후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로 수수료를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신고 완료 후 신고필증을 출력해 신고된 대형폐기물에 부착한 다음 수거요청일 전날 지정한 장소에 배출하면 수거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수거될 예정이다.

배출가능품목, 배출요령 및 수수료 등은 계룡시 홈페이지에 상세히 안내 중이다.

신고하지 않은 품목과 신고한 품목과 다른 폐기물 배출시는 수거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폐가전은 인터넷 폐가전 수거 예약센터, 카카오톡을 통해 사전 배출 예약하면 무상수거가 가능하다.

계룡시청 환경위생과 서정권 과장은 "온라인 발급 시스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된다"고 소개한 뒤 "완벽한 폐기물 처리를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반드시 조성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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