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사진: MBC)

강남에 위치한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성관계 영상과 함께 해당 클럽 내 다수의 논란들이 세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클럽 버닝썬 VIP룸에서 촬영된 성관계 영상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해당 클럽 측에서 이를 인정했으나 영상 속 피해 여성이 보인 이상행동이 여러 의문점을 남기고 있다.

앞서 해당 영상에 대해 클럽 측에선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라고 밝혔으나 일각에선 영상 속 피해 여성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다는 점에 근거에 데이트 강간 약물 GHB 사용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해당 클럽에서 가드로 근무했던 전 직원 A씨와 B씨가 MBC와의 인터뷰에서 "맨정신인 사람도 5분, 10분 뒤면 눈이 풀린 상태로 나타난다"라며 해당 클럽 내 만연했던 마약 사태를 폭로, 해당 영상이 더욱 논란을 빚고 있다.

심지어 A씨와 B씨는 "한 3명이 우르르 화장실에 들어가 앞을 지키고 있으라고 한다"라며 "이럴 땐 이 사람이 술을 먹었다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일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에서 해당 클럽 내 일부 직원들이 손님들의 성관계 현자을 공유하며 이를 유흥의 수단으로 삼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바, 충격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클럽 측은 여전히 다수의 논란들에 대해 결백을 주장, "무고하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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