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보복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 (사진: SBS)
최민수 보복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 (사진: SBS)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에 휩싸여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MBN은 단독 보도를 통해 배우 최민수가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고 전해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 29일 서울 남부지검에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최민수는 2018년 9월 차를 몰고 가던 중 진로를 방해하는 차량을 앞질렀고, 이후 갑자기 차를 멈춰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최민수가 일명 '보복운전'을 했다는 것.

또한 사고 발생 차량의 운전자와 언쟁을 높이던 최민수가 욕설을 내뱉는 등의 모욕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민수의 소속사 측은 해당 논란에 말을 아끼며 보복운전이 아닌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사고였을 뿐 잘잘못을 가릴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러한 소속사의 입장에 최민수가 답답한 상황에 놓인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4개월도 더 전에 벌어진 해당 사고로 뒤늦게 불구속 기소된 최민수에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사건 발생 후 지금까지 최민수가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온 것에 의문을 품는 목소리도 등장하고 있는 바.

최민수는 SBS '집사부일체'는 물론, 최근 SBS '너는 내 운명' 고정 출연을 결정지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상황. 해당 논란이 어떤 결말을 맞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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