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민간참여 정책 모니터링과 개선 노력 인정

지난 3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2018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덕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로 나선 한필중 대덕구 부구청장(가운데)
지난 3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2018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덕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로 나선 한필중 대덕구 부구청장(가운데)

대전 대덕구가 3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민관 협력 강화,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성평등 감수성 교육 및 매뉴얼 제작 보급, 각종 위원회의 높은 여성비율 등 여성친화도시 추진 주체 역량강화 부문이 특히 돋보였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단이 정책을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인 개선을 이뤄내 민·관 협력도 이끌어냈다.

또한 육아 돌봄방, 소모임이 가능한 창작실,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 대덕 마더센터 조성과 지역의 여성리더를 대상으로 한 대덕여성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해 여성의 사회활동참여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하나가 성평등인 만큼, 우리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성 평등은 정말 중요한 이슈다”라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성 평등 정책 추진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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