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강나라 기자] 승리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이 대중에게 의문을 안기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선 승리 클럽 '버닝썬'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김상교 씨 사건을 전했다.

사건의 시작은 작년 11월, 가수 승리 소유의 클럽 '버닝썬'을 찾은 김상교 씨는 내 책임자 급인 ㅈ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ㅈ 씨가 어떤 여잘 추행하길래 막은 것뿐"이라던 그는 당시 ㅈ 씨의 폭행을 돕는 직원들 때문에 설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그는 "경찰들이 나만 끌고갔다. 차 안에서도 서에서도 '경찰'이 폭행했다"고 분노한 것.

이어 그는 다친 자신을 방치한 채 가둬두고, 찾아온 모친을 밖으로 내쫓는 등 납득하기 힘든 경찰조사가 있었음을 주장했다. 

이후 그는 SNS를 통해 청원글, 발췌 기사, 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 관련 녹화본 등을 올리며 관심을 호도해온 상황이다.

파장은 거셌고 인터넷상에선 그간 승리 클럽 '버닝썬'에서 행해진 성적 폭행, 불법 약물 의심, 권력 유착설까지 들며 사태가 과열되고 있다.

하지만 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을 맡은 경찰관계 측은 한 쪽 측면만 강조됐다며 합당한 대응이었음을 피력했다.

그러나 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 관련 폐쇄회로 녹화본을 접한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한편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을 두고 승리 측은 "아무런 주장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