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연자

아침마당 김연자 (사진: KBS1 '아침마당',MBC '무한도전')
아침마당 김연자 (사진: KBS1 '아침마당',MBC '무한도전')

[디트뉴스24=강나라 기자] '아침마당' 가수 김연자가 뒤늦게 받은 큰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선 '아모르파티'로 뒤늦게 이름을 알린 김연자가 곡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마당' 김연자는 "원래는 나의 삶을 담은 곡이라 해서 '연자송'으로 불렀다"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발매 당시엔 큰 인기를 보지 못했단 김연자. 이에 '아침마당'을 통해 김연자는 "워낙 금방 관둬서 가사도 까먹고 낯설었던 곡이다"며 "EXO가 영상을 공유해준 덕택에 사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해당 곡은 트로트와 EDM을 섞은 노래로 "산다는 게 다 그런거지, 세상 뿌리며 살지"라는 잔잔한 멜로디가 이어지다 갑자기 템포가 빨라져 흥을 돋군다.

이를 알아본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공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 시작했다.

이후 MBC '무한도전'에 김연자가 출연해 본격적으로 눈도장을 찍자 여러 가요방송가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한편 대중은 "때를 잘 만난 것 같다", "연말 무대 보고 너무 신났다"고 응원을 쏟아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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