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혈액원
군부대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5287명, 공무원 공공기관 633명 참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동절기에 군부대와 관공서, 공공기관의 헌혈을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에 수혈용 혈액을 공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22일 현재 군부대 헌혈자가 5287명, 공공기관 헌혈자가 633명으로, 동절기 혈액수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게 혈액원 측의 설명이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김태광 원장은 “동절기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군 장병 및 공무원의 헌혈참여 비중이 40% 이상이어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노력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청년층 헌혈인구 감소 추세를 볼 때, 헌혈자의 주 헌혈층이 중장년층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해 매년 동·하절기 계절적으로 불안정한 혈액수급 구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자료)
1. 헌혈하고 있는 군 장병 모습/ 대전시청 헌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