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사·조리원 안전보건교육 실시로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당진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종사자 안전보건교육 장면
당진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종사자 안전보건교육 장면

당진교육지원청은 23, 24일 양일간 본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및 단설유치원 조리사, 조리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학교급식 조리사, 조리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교육과 달리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화해 산업재해의 이론과 실습, 근골격계 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 급식실 화재예방 교육 등으로 1일 6시간씩 12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전문 강사를 지원해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 참여자에게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운동 소도구인 루프밴드를 지원하고, 현장에서 손쉽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돼 급식종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한홍덕 당진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단순 반복되는 급식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및 안전사고의 효율적 예방이 기대된다”며 “급식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책임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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