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조형물과 통학로 안내사인, 옐로카펫 등 추진

대전시가 오는 8월까지 관저중 삼거리에서 관저초등학교 200m 구간에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이 일대에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확정한다.

사업 구간 내 담장 벽면에는 오브제 등 부조형식의 조형물을, 통학로 부분에는 안내사인과 옐로카펫(Yellow Carpet, 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을 설치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안전에 신중을 가할 예정이다.

시는 옐로카펫 설치 등에 학생들을 참여시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담장에 글귀를 새기는 등 감성적인 힐링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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