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바레인 김진수 결승골 아시안컵 8강 진출 (사진:JTBCFOXSports)
대한민국 바레인 김진수 결승골 아시안컵 8강 진출 (사진:JTBCFOXSports)

[디트뉴스24=강나라 기자] 대한민국이 바레인을 접어내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2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막툼서 개최된 <2019 UAE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바레인 경기서 대한민국이 2대 1로 8강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아시안컵 8강 진출 싸움은 초반부터 격렬했다. 대한민국에겐 여러번 득점찬스가 있었으나 좀처럼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답답함을 자아낼쯤 대한민국의 골은 손흥민으로부터 시작해 황희찬의 발끝에서 터졌으나  방심한 틈을 타 바레인이 곧 동점스코어를 만들어 긴장감을 계속됐다. 

이에 대한민국은 바레인의 과격한 플레이에 고전했지만 김진수가 헤더로 결승골을 넣은 것. 김진수의 결승골이 터지자 선수들은 16번이 새겨진 기성용 유니폼을 펄럭이며 승리를 한껏 만끽했다.

바레인을 접어내고 아시안컵 8강 진출 자리에 오른 대한민국. 국내팬들은 바레인 전에 환호를 쏟아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일각에선 "바레인 전 아쉬운 점이 많다", "아시안컵 8강 진출했지만 다음 경기는 어떨지..."라며 우려를 표하는 모양새다.

한편 김진수의 결승골로 대한민국이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하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기성용 선수에게도 위로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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