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사진: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디트뉴스24=강나라 기자] 전직 프로야구선수 박찬호가 어린시절을 그리워했다.

2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선 박찬호가 고향집을 방문해 어린 시절을 되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충남 공주시 내 '산성찬호길'을 찾아간 그는 골목길을 보다가 "이 길을 평범하게 걸어본 적 없다. 매일을 오리걸음으로 지났다"며 회상했다.

이어 가파른 골목 계단을 올라 동네를 내려다보던 그. 그는 "여기서 꿈을 다지고 다시 저 밑까지 열 번씩 뛰어다녔다. 12시간 밤 새워 운동했다"라고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2년에 선수생활을 접은 그는 현재 후배양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