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3FOX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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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뉴스24=강나라 기자] 박항서의 운과 실력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서 개최된 <2019 AFC 아시안컵> 요르단 전에서 벹트남이 8강행을 거머쥐게됐다.

이날 베트남은 먼저 득점에 성공한 요르단에 굴하지 않고 후반에 돌입하자마자 푸엉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긴장감을 이어갔다.

주어진 추가시간에도 열기는 계속돼 PK까지 이어졌고 여기서 베트남의 승리로 끝이 났다.

조 3위였지만 레바논보다 앞선 페어플레이 룰 덕분에 기적적으로 16강전에 오른 뒤 조 1위팀 잡아낸 이들 팀. 국내팬들은 "박항서는 행운 그 자체다", "우리의 2002년 월드컵이 생각난다"라며 환호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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